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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유네스코 여행 핫플(세계유산, 유럽여행, 명소)

by 하루산책자 2025. 8. 23.

동유럽 유네스코 여행 핫플
동유럽 유네스코 여행 핫플

 

화려한 서유럽의 그림 같은 도시들만큼이나, 동유럽에는 숨겨진 유네스코 세계유산 명소들이 가득합니다. 오랜 역사와 독특한 건축양식,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이 지역은 유럽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동유럽에서 꼭 가봐야 할 유네스코 세계유산 중 여행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핫플’들을 선정해 소개합니다.

체코 프라하 역사지구

체코의 수도 프라하는 ‘중세 유럽의 보석’이라 불릴 만큼 고풍스러운 건축미와 낭만적인 분위기를 간직한 도시입니다. 프라하 역사지구는 199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박물관처럼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장소는 카를교와 프라하성입니다. 카를교는 블타바강 위를 잇는 14세기 석조 다리로, 석상과 거리 예술가들이 어우러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프라하성은 체코 왕국과 황제들의 중심지였으며, 지금은 체코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구시가지의 틴 성당과 천문시계탑, 아르누보 양식의 시청사 등도 인기 명소입니다. 여유롭게 구시가지를 산책하며 골목골목을 탐방하는 것이 여행의 묘미이며, 카페에서 체코 맥주와 함께 역사의 향기를 느껴보는 것도 잊지 마세요.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자연 유산의 진수를 보고 싶다면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1979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이곳은 석회암 지대 위에 16개의 호수가 계단식으로 연결되어 있고, 수많은 폭포가 흐르며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과 청록색 호수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절경을 선사하고, 겨울철 눈 내린 플리트비체는 동화 속 장면처럼 신비롭습니다. 공원 내부에는 목재 데크로 구성된 트레일이 잘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탐방할 수 있습니다. 공원은 A~K까지 다양한 코스로 구분되어 있으며, 일부 구간은 보트와 셔틀버스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유럽 내에서도 손꼽히는 자연 명소이자 힐링 스팟으로, 유럽 배낭여행자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변

‘다뉴브의 진주’로 불리는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는 그 자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입니다. 1987년 등재된 유산은 부다성 언덕, 다뉴브 강변, 안드라시 거리를 포함하며, 도시의 역사와 미학이 집약된 구간입니다. 가장 상징적인 건축물은 단연 국회의사당입니다. 고딕 리바이벌 양식으로 지어진 이 건물은 다뉴브 강변의 야경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야간 조명과 함께 보는 장면은 유럽 여행에서 손꼽히는 장관입니다. 겔레르트 언덕에 오르면 부다와 페스트 지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강변 트램을 타고 부다와 페스트를 연결하는 여러 다리를 지나며 도시의 분위기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저녁 무렵 유람선을 타고 다뉴브 강 위에서 바라보는 도시 풍경은 여행자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장면입니다.

동유럽은 유럽의 숨겨진 매력을 품은 보석 같은 여행지입니다. 유네스코가 인정한 역사적, 자연적 명소들이 즐비하고, 서유럽보다 저렴하면서도 색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여행자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동유럽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핫플을 찾아 떠나보세요. 유럽의 또 다른 얼굴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